'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과 뉴스 진행 '일과 사랑 모두 달콤하게'

입력 2016-10-27 16:18:13

사진.
사진. '질투의 화신' 제작진 제공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상상속에 그리던 조정석과의 뉴스 진행이 현실로 이뤄졌다.

27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제작진 측은 공효진과 조정석의 뉴스 진행 장면을 공개했다. 표나리(공효진 분)는 아나운서의 꿈을 가지고 있는 기상캐스터였다. 그는 뉴스룸에서 홀로 아나운서 흉내를 내기도 하고 이화신(조정석 분)과 함께 뉴스를 진행하는 상상을 하기도 했다.

표나리에겐 아나운서가 되는 것, 이화신과 나란히 데스크에 앉아 뉴스를 진행하는 것 모두 실현하고 싶은 꿈이었고 그 꿈이 현실이 되었다.

마침내 지난 26일 방송에서 시장 선거 개표방송을 이화신과 진행 하게 되는 기회가 찾아온 것. 그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표나리는 불철주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했다. 27일 방송에서도 그녀는 늦은 새벽까지 뉴스룸 붙박이가 되어 오로지 연습에만 매진하는 것은 물론 특히 홍혜원(서지혜 분)이 큰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표나리에게 아나운서 시험 속성 과외를 했던 이화신에게도 소중하고 특별한 날인만큼 선배로서의 전문성과 연인으로서의 자상함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 측은 "27일 오늘 방송에선 실제 선거 개표 방송처럼 사실감 있고 긴박감 넘치는 전개가 그려진다. 개표 방송의 얼굴이 된 나리, 화신이가 연습 때처럼 방송을 이끌고 나갈 수 있을지를 비롯해 이를 계기로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일들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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