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채널A '아재 감성 느와르 아빠본색' 에서는 김흥국과 딸 김주현이 장래희망을 두고 대립된 의견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주현은 "내가 학교에서 말이야 대학교 얘기를 했어. 내가 장래희망을 정했는데, 아빠가 약간 싫어할 것 같아"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생물 좋아하니까 CSI 같은 거. 사람 죽은 거 보고 왜 죽었는지 부검하는 거 하고 싶은데"라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김흥국은 "너 아니어도 찾아줄 사람 많은데 네가 왜 총대를 메?"라며 반대 의사를 내비쳐 김흥국-김주현 부녀 사이엔 냉랭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편 "인생 한 번 사는 거 경험 다 해보고 싶단 말야. 그리고 좋잖냐. 억울한 죽음 풀어주는 거"라 설득하는 딸 주현에게 김흥국은 완광한 거부의사를 밝히며 단호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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