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희(72) 칠곡문화원장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6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장 원장은 향토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칠곡향토사료집을 발간하고, '칠곡문화'를 복간하는 등 칠곡향토사 정립에 앞장서 왔다. 또 평생학습 참여를 주도, 지역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1~4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추진위원장을 맡아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칠곡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0년부터 칠곡문화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장 원장은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을 채찍질 삼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더 헌신'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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