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동초교 전국도서관운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6-10-27 04:55:05

최근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대통령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경동초등학교의 도서관 모습.
최근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대통령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경동초등학교의 도서관 모습.

대구경동초등학교 도서관이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6년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대통령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동초등학교는 전국 최초로 인문도서 기부 릴레이 운동에 참가, 500계좌 모금액으로 450여 권의 인문도서를 확충했다. 또 인문도서 코너를 별도로 비치해 학년별로 인문 필수 도서를 읽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연계한 경동인문독서대회, 꿈동이 인문 책놀이, 인문독서 방송퀴즈 등을 운영하며 학교를 하나의 인문소양교육센터로 조성하고 있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페스티벌,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방과 후 독후프로그램, 책 읽어주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영숙 경동초교 교장은 "독서 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화에 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로 큰 상을 받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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