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보다 32억원 더 걷어
성주1'2일반산업단지가 지방세 수입에 한몫을 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지방세는 257억8천900만원이 징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 212억1천400만원보다 45억7천500만원(21.6%)이 늘어났다.
또 올해 당초 예산 세입목표액 225억4천600만원보다 32억4천300만원이 더 징수돼, 군 재정에 큰 보탬이 됐다.
이처럼 지방세가 대폭 늘어난 것은 성주군이 조성한 성주1'2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산업단지에 기업체들이 입주하면서 지방소득세와 재산세 등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자동차 등록을 통해 지난달 말 2만9천388대가 등록돼, 지난해 같은 기간 2만7천982대에 비해 1천406대(5%)가 늘었다. 자체 세원인 자동차세 증가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1'2일반산업단지의 성공은 자체 세원 증가와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방세 수입의 증가를 위한 납부 홍보와 더불어 새로운 납세 편의 지원 제도를 적극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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