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몽골 등서 한국의료 선도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메디칼코리아 2016 글로벌헬스케어' 유공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코엑스에 열린 시상식에서 대구파티마병원은 '한국의료 해외인지도 및 신뢰도 제고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대구시 선도의료기관 해외네트워크 구축 및 마케팅 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몽골 등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해외 의사들에게 우수 의료기술을 교육하고 다양한 중증 질환을 가진 해외 환자를 치료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외 에이전시들에게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을 적극 홍보한 점도 인정받았다.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에 한국 의료 해외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의료기관임이 입증됐다"면서 "다양한 해외환자 맞춤 프로젝트를 추진해 해외에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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