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은 '펀펀 투데이'에서 시간대를 옮긴 김영철의 첫 방송 이었다.
이날 DJ김영철은 "동시간대에 노홍철과 황정민 누나가 DJ를 하고 있다"라 말하며 두 사람이 보낸 문자와 전화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배우 하지원은 "영철 오빠 아침 7시 '파워FM' 첫 방송을 너무 너무 촉하드립니다" 라며 전화연결을 통해 DJ김영철의 개편 첫 방송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커피를 마시고 있다는 하지원에게 DJ김영철은 "거품키스 할 사람도 없는데 혼자 커피를 마시고 있냐"고 물었고, 그는 "혼자 코에 카푸치노 거품을 묻히면서 마시고 있다"라 답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영철은 '김영철의 파워 FM'의 새로운 진행자로 오전 7시부터 2시간동안 아침을 책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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