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취업률 전국 6위 기록, 창업교육 우수대학 장관 표창
경일대학교는 지난 8월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된 2016년 6월 1일자 직장건강보험가입자 기준 취업자 비율에서 59.9%를 기록했다. 이는 졸업생 1천 명 이상을 배출하는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발표된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여학생 취업률이 서울대와 함께 전국 6위에 랭크됐다. 또한 졸업생 수 대비 지난 한해 창업한 학생 비율도 같은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난 20일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높은 취업률과 창업비율의 원동력에는 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취'창업 역량개발 프로그램과 밀착형 지원서비스가 꼽힌다.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LINC)과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취'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하고 정규 교육과정과는 별도로 비교과프로그램을 계발해 교실과 교실 밖 모두에서 학생들의 취업역량과 창업열정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방학 중 진행되는 글로벌인재육성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2015년 지난 한해 해외를 다녀온 학생이 재학생의 10%를 훌쩍 넘길 정도로 많은 학생이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미국과 영국에서 2개월간 진행되는 '심화연수'는 어학연수와 현장실습을 접목해 오전에는 영어수업을, 오후에는 전공현장에서 실습을 할 수 있는 경일대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다. '테마별해외체험' 프로그램은 자유로운 해외체험 속에서 전공지식을 학습할 수 있어 17년째 이어오는 장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경일대 취업지원체계는 'PIN
(Program Infra Network) POINT Prism'도 자랑거리다. 모든 학생들은 입학 직후부터 전담지도 교수를 배정받아 진로와 대학생활 전반에 걸친 상담을 받게 되며 이는 대학 내의 진로인성상담센터와 취업처의 전문 컨설턴트와 연계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현태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적성과 포지션에 맞는 진로와 타겟기업 및 직무를 설정해 취업 성공까지 집중하고 있다"며 "덕분에 높은 취업률과 창업비율을 기록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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