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육성비 51억5천만원 받아, 대구보건대 '명품교육' 잇단 평가

입력 2016-10-23 19:59:37

전문대학 교육혁신 대상을 받은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전문대학 교육혁신 대상을 받은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대구보건대가 최근 주요기관으로부터 잇달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비' 최종 확정 금액을 통보했다. 2016년 특성화Ⅰ유형 계속지원대학에 선정된 대구보건대는 기존 사업비에서 1억5천만원 증가한 51억5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대는 확정 사업비를 적용한 '보건산업특성화 NO1.DHC사업'을 기반으로 명품 보건교육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 대학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 평가팀으로부터 만족스럽다는 평가와 함께 교육프로그램이 우수하고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신입생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지원, 재학생들의 학습 및 진로체제 지원,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 다양한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사례로 꼽았다.

최근 열린 '제16회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도 대구보건대는 전문대학 교육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6개 보건계열학과와 실습병원을 연계한 보건통합교육, 치과보건통합교육 등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4년 연속 전문대학 교수학습연구대회에서 최고상을 받고 8년 동안 보건의료 국가고시 10개 부문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

남성희 총장은 "학생들이 통합적,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 실행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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