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칠곡군 왜관의 파미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6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2라운드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오른쪽 두 번째)이 갤러리로 등장, 손뼉을 치고 있다. 대구경북에서 8년 만에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인 이번 대회에는 첫째 날 1천여 명, 둘째 날 1천200여 명의 갤러리가 입장했다.
이승엽은 대구 고향 후배로 친분이 있는 김대현, 조민규 등을 응원하려고 이날 경기장을 찾았다. 김대현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8위에 올랐고, 조민규는 3언더파 141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