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 글로벌 체험형 역사도시 탈바꿈…고령군

입력 2016-10-22 04:55:01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가야문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체험형 역사관광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고령군은 찬란했던 대가야의 도읍지다. 지산동 고분군과 악성 우륵의 가야금 등 다양한 대가야 역사문화유산이 산적해 있다.

또 고령군은 세계적인 바이올린 도시인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의 동서양 문화교류를 시작으로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 중국 임치구 등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화경제 교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산동 고분군은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으로 선정돼 2018년 본 목록 등재를 앞두고 있다. 가야문화권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지난 6월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포럼을 개최, 가야문화를 통한 영호남간 지역감정 해소와 가야문화특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 속에 각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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