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서인국, 1초男 등극! 안방극장 울렸다 '엇갈린 운명'

사진. MBC '쇼핑왕 루이' 화면 캡처

'쇼핑왕 루이' 서인국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를 1초 만에 울렸다.

지난 20일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루이(서인국)는 가족을 찾은 반면 고복실(남지현)은 가족을 잃는 대조적인 상황이 그려졌다. 루이가 사고를 당한 날 루이의 차에서 숨진 사람은 다름 아닌 고복실의 남동생 고복남(류의현)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하지만 루이는 고복남과의 만남을 기억하지 못했다.

루이의 잃어버린 기억과 고복남의 죽음이 교차되며 다가 올 비극을 암시했다. 또한 루이와 고복실의 엇갈린 운명과 함께 '쇼핑왕 루이' 10화 예고에서 루이의 눈물이 공개, 단 1초의 눈물로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서인국은 브라운관을 장악하는 몰입도 높은 눈물 연기로 시청자의 감정까지 빨아들였고 단 1초만으로도 묵직한 감정을 이끌어내며 그 진가를 발휘했다.

'쇼핑왕 루이' 예고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적시는 서인국의 밀도 높은 연기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서인국은 감정의 동요도 1초면 충분한 '1초남'에 등극하며 이어질 극의 전개에 대한 기대치를 고조시켰다.

'쇼핑왕 루이'는 캐릭터와 200%의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서인국의 열연과 개성 넘치면서도 따뜻한 스토리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9화는 10.7%로 수직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