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B1A4 진영이 박보검과 유희열이 닮았다고 말해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 날 진영은 '스케치북' 앞서 출연을 앞둔 B1A4의 산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하지 못 하게 되자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대신 녹화에 참석하는 의리를 보였다.
진영은 정엽의 'Nothing Better'로 등장,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지금도 너무 떨린다"며 오랜만에 선 무대에 심장 떨려했다.
최근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마성의 조선 심쿵남'으로 활약한 그는 함께 출연한 박보검과 유희열의 공통점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영은 박보검과 유희열의 서로 닮은 점으로 "머리 모양과 하얀 이가 비슷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진영은 즉석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의 명장면을 재연해 여자 방청객들의 환호와 감탄을 이끌었다.
특히 진영은 노래 뿐만 아니라 작사와 작곡까지 참여하며 음악적인 재능을 인정 받은 데 이어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다재 다능함을 인정 받았다.
또한 진영은 자신의 단점으로 진영은 "한 번 갔던 곳을 다시 못 찾는다"며 길치임을 털어놓았는데, "고향인 충주에 가서도 길을 찾지 못해서 제가 서울 사람인데 어떻게 가야 하냐고 주변에 물어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B1A4의 각 멤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B1A4의 제 2막이 열렸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리더인 진영은 팀이 아닌 개인으로 활동할 때 외로움을 느낀다며 "내가 혼자 나가도 B1A4를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이 서로 모니터를 해주다보니 항상 같이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한편 이 날 녹화에 부득이하게 불참한 산들에 대해 "정말 끝까지 노력하는 친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이번 주부터 토요일로 시간대를 옮겨 10월 22일 토요일 밤 12시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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