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이 위치한 안동 풍천신협(이사장 권현달) 임직원과 대성재활센터(원장 노봉근) 로하스봉사단이 17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주민을 위해 주거환경개선과 연탄배달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봉사대상은 타지역에서 취직한 자녀로 인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탈락한 지적장애인 A씨를 비롯해 5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 봉사단은 연탄 2천500장을 대상 가정에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를 설치지원했다. 또 장기간 방치로 집 안팎에 오물과 쓰레기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쓰레기 처리와 환경정화작업도 동시에 진행했다.
배진태 풍천면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고 자활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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