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오후 11시 10분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전박대첩: 샤이니 대 써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데뷔 9년차 베테랑 아이돌 샤이니(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와 개그우먼 듀오 김지민-이국주가 출연한다. 샤이니는 자신들의 히트곡 '루시퍼'를 패러디해 일약 예능 대세 반열에 오른 '무시퍼' 전현무를 향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민호는 "전현무 형이 처음 루시퍼를 췄을 때는 정말 감동받았다. 그런데 뜨고 나서부터 동작도 다 까먹더니, 어디 가서 샤이니를 내가 키웠다고 이야기하고 다니더라. 초심을 잃었다"며 전현무의 만행에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이어 "전현무 형이 샤이니의 제6 멤버로 인정받았다고 하는데 저희는 인정한 적이 없다"며 폭소를 이끌어낸다.
그런가 하면 종현은 전현무가 인기를 얻기 위해 샤이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을 주장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전현무 형과 친분이 전혀 없던 시절에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저희랑 친해질 필요가 있었나 의심된다"고 털어놓는다. 이 같은 샤이니의 연이은 팩트 공격에 전현무는 결국 "의도적으로 접근한 게 맞다"고 고백해 전 출연진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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