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0억 들여 설비 자동화
합천군은 영농조합법인 합천막걸리 주관으로 지난 17일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 단체장 및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양조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합동 양조장은 합천 쌀 소비 촉진과 양조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개인 양조장 대표 5명이 법인을 구성, 합천군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건립했다. 또 전통막걸리 제조 방식을 고스란히 자동화시스템에 적용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획득을 목표로 건축 설계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식품위생을 최우선으로 적용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조장 투어를 통해 위생적으로 제조되는 막걸리의 전 공정을 공개하며 대를 잇는 합천 생막걸리와 동동주 맛의 비법을 참가한 내빈들에게 소개해 보였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합천 쌀로 만든 합천막걸리의 소비 촉진에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애용을 부탁한다"며 "농정 개혁의 지속적 추진과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업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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