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3공단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산소탱크 폭발이 아닌 사일로 내 원료 분진 폭발 때문으로 추정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사고현장을 조사한 결과 산소 및 LP가스 용기가 폭발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사일로 배관을 철거하다가 사일로 내 잔류 원료인 폴리에스터 원료로 쓰이는 테레프탈산 분진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현장 작업자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