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끄는여자' 전혜빈, 악녀의 끝을 보여줄 것 "날 때부터 흑화 했다"

입력 2016-10-19 09:12:40

사진. MBC
사진. MBC '캐리어를끄는여자'

'캐리어를끄는여자'에서 전혜빈이 최지우와 삼각관계를 그리면서 그의 악랄함이 낱낱이 드러난다.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전혜빈은 또 다시 악역을 선택한 이유에 "왜 다시 악역을 하게 됐는지 나 자신도 의문이다. 아무래도 극 자체가 매력이 있고 대본이 우리가 궁금해하는 요소를 담고 있었다"라며 "새로운 도전이라는 생각이 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또오해영' 때 맡은 캐릭터는 현실에 있을 법한 악역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대놓고 악역이다. 날 때부터 흑화 했다"라고 전해 앞으로 펼쳐질 그의 만행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전혜빈은 잘 나가는 사무장 차금주(최지우 분)의 동생으로 변호사 박해주 역을 맡아 그간 보지 못했던 악녀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