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여자 축구단 조만간 창단할 듯

입력 2016-10-19 04:55:02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시와 17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 및 한수원 남'여 축구단 훈련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과 한국여자축구연맹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3년 1월 남자축구단 연고지를 경주로 이전한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자축구단도 조만간 창단할 예정이다. 또 2016년 5월 건설기본계획이 수립된 '한수원축구단 훈련센터 및 유소년 아카데미 건립'도 차질없이 진행하는 한편 남녀 축구단 지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축구기반시설은 2019년까지 경주시 건천면 천포리 일대 6만㎡ 부지에 축구연습장 3면 및 9천500㎡의 훈련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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