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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10시쯤 김천역 광장 촛불집회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김천혁신도시 스위첸 아파트 네거리와 율곡파출소 앞 등에서 사드 찬성 현수막 5개를 떼어 내 불태운 혐의(특수절도)로 A씨 등 4명을 입건, 조사 중이다.
이들이 떼 낸 사드 찬성 현수막은 김천혁신도시에 사는 B씨가 내건 것으로 현수막이 없어진 것을 안 B씨가 율곡파출소에 신고, CCTV 등을 통해 A 씨 등의 얼굴이 확인되면서 경찰이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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