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되는 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 특히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협성건설이 협성휴포레 용황단지 내 상가를 공급한다. 모두 69호 규모로 공급되는 상가는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포레시티'라는 이름을 확정했다.
포레시티는 약 400m에 이르는 웅장한 스케일로 용황지구를 넘어 경주를 압도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상가 설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가치를 더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쇼핑점포, 문화, 휴식공간 등이 길을 따라 일정한 테마를 갖추고 조성된 형태를 말한다.
포레시티는 모든 점포가 1층에 위치해 있어 가시성과 상징성을 확보하며 이용객들의 편의향상은 물론 신흥상권 형성에도 유리함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수려한 내'외관 등 디자인 특화와 체계적인 MD 구성을 통해 인근의 문화와 시세까지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경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용황지구 내 입지는 상가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큰 호재로 꼽힌다. 용황지구는 앞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메가타운을 형성하며, 신흥 주거신도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주변 산업단지 조성과 황남초등학교 이전 등으로 그 가치를 더하는 경주 주택개발 핵심지로서 향후 많은 인구의 유입이 기대되는 곳이다.
하지만 그에 반해 상가시설은 부족한 편이라는 평가다. 배후수요 대비 금융'의료'요식 등 대부분의 근린생활시설이 아직 형성되지 않아 선점 효과를 누리려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용황지구를 대표하는 품격의 스트리트형 상가인 포레시티에 집중되고 있다. 실제 올해 용황지구에 공급된 대부분 근린상가는 다소 높은 공급 가격에도 계약이 잘 됐다고 전해진다.
내년 7월 입주예정인 협성휴포레 용황 1천588가구를 독점하는 포레시티는 현진에버빌 1'2차, KCC스위첸 아파트 등 인근 4천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거느리고 있다. 또한 6만8천388㎡의 형산강 생태공원 이용객과 인근 용강산업단지 종사자를 상가 고객으로 흡수하는 요지에 위치한다.
포레시티는 19일 오전 11시 사업설명회를 열며 같은 날 입찰(오전 10시~오후 2시)과 오후 2시 이후 개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방식은 최고가 입찰자 낙찰방식. 모델하우스는 경주시 용강동 439-5번지이다. 문의 054)745-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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