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 '여유만만-KBS 드라마 히트다 히트!' 편이 18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KBS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인기 비결을 살펴본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하 월계수)은 방영 3주 만에 시청률 30%를 넘겼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려온 '구르미 그린 달빛'(이하 구르미)은 오늘 마지막회가 방영된다.
'월계수' 인기의 중심에는 매력 넘치는 세 커플이 있다. 복선녀(라미란)-배삼도(차인표), 성태평(최원영)-이동숙(오현경), 이동진(이동건)-나연실(조윤희) 커플이다. 특히 차인표와 라미란은 캐스팅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세 커플은 코믹 연기와 따뜻한 로맨스 등 다양한 코드로 드라마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퓨전 사극 '구르미' 역시 '신의 한 수'로 평가받는 캐스팅이 인기의 원동력이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기를 얻은 박보검이 '구르미'에서는 세자 아영 역을 맡았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사극을 소화했던 김유정은 또 다른 스타일의 사극에 도전했다. 내시 역을 맡아 남장 여자 역할의 매력을 한껏 보여줬다.
두 배우가 만난 결과는? 달달한 케미(조합)였다. '달달하다'는 SNS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이 드라마에 붙는 대표 수식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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