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김유정 숲 속에 누워 그윽한 눈빛 "소중하게 느껴졌던 날"

입력 2016-10-17 22:06:26

사진. 김유정 SNS
사진. 김유정 SNS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을 앞두고 배우 김유정과 박보검이 다정하게 서로의 눈빛을 바라봤다.

17일 김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속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이어 "문득 아주 소중하게 느껴졌던 날들 중 하루 #화초서생 #정도령"이란 글을 남기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 속 각각 이영과 홍라온 분장을 한 박보검과 김유정이 숲 속에 단둘이 누워 있는 모습이다.

한복 자태를 뽐내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 그윽한 눈빛을 주고 받고 있다. 이때 김유정은 미소를 지어 보여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종영을 하루 남겨 둔채 "문득 아주 소중하게 느껴졌던 날들 중 하루"라는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뒤로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과연 이영(박보검), 홍라온(김유정), 김윤성(진영), 조하연(채수빈), 김병연(곽동연)은 꽃길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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