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는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언-서준이 아빠 이휘재 지인의 부탁으로 아기 너구리 두마리를 돌보게 된다.
서언-서준 형제는 태어난 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기 너구리의 일일 엄마가 됐다.
특히 온 집안을 헤집으며 사고를 치는 너구리들을 보며 "쟤네들 너무 말 안 듣는다"라며 고개를 내젓는 서언-서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언-서준은 너구리와의 이별의 시간에서, "꼭 다시 보자. 나 잊어 버리면 안 돼?" 라며 애틋한 인사와 함께 작별의 뽀뽀를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