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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성당(주임신부 김지현)은 14일 165만원 상당의 라면 66상자를 청도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성당 측은 지난달 30일 바르게살기 공원에서 열린 제1회 행복나눔 바자회 및 가을음악회 수익금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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