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의 80% 이상이 정보나 지식을 얻는 수단으로서 앞으로도 신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4일 요미우리신문이 신문주간(15~21일)을 앞두고 지난 9월 7일부터 지난달 11일 사이 18세 이상 유권자 1천96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우송 방법을 통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앞으로도 신문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6%에 달했다.
이 신문의 지난해 여론조사 당시 88%보다는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다. 필요 없다는 답변은 13%였다.
신문 보도를 신뢰한다는 응답도 80%(작년 77%)였고, 신문 보도가 사실이나 다양한 입장을 공평하게 전한다는 답변도 68%(작년 64%)에 달했다.
신문이 국민의 인권이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려 배려한다고 보느냐의 질문에 75%(작년 71%)가 그렇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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