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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이 다양해지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과 기호를 충족하기 위해 국산 유자 과즙으로 맛을 차별화한 '호가든 유자'를 한정 출시한다고 14일 전했다.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유자의 향긋하고 상큼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과일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호가든과 같은 4.9도다. 호가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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