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이상윤 이해되는 불륜사이, 시청자들 "김하늘 연기가 다했다"

입력 2016-10-14 09:41:37

사진. KBS2
사진. KBS2 '공항가는 길' 방송화면 캡처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 이상윤과 진한 키스를 나누고 함께 밤을 지새우며 불륜을 사랑으로 승화시켰다.

13일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 분)가 숨겨왔던 마음을 드러내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서도우의 연락을 받고 사무실로 달려간 최수아는 격렬한 키스를 하며 진심을 나눴다. 이에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우리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3무(無) 사이를 유지하자는 뜻을 전했다. 서도우 역시 "그렇게 될 거다"라며 최수아의 의견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도우는 최수아를 집에 데려다주며 "이젠 어떻게 되는 거죠?"라고 묻는 최수아의 질문에 "2무(無) 사이다. 달라지는 건 없다"라고 말했다.

3무(無) 관계를 유지해왔던 최수아와 서도우는 키스를 하면서 2무(無) 관계로 변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불륜이 아닌 사이로서 당당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mari**** 김하늘 연기가 다했다" "szy1**** 감성연기 너무 잘함" "haso**** 둘 케미가 너무 좋아요" "love**** 공항가는길은 이해되는 불륜사이" "step**** 직장맘들의 상황이 넘 리얼해요 일과 육아는 전적으로 엄마 책임이라는 김하늘씨 연기가 넘 좋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