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옛 도심이 문화거리로 새 단장한다. 영천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창구동, 과전동, 교촌동, 성내동 일원에 '영천 역사도심 문화테마마을 조성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17년 도시생활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이루어진다.
시는 총 사업비 60억원으로 공동체 기반사업, 왕평테마 체험길, 금호강 구곡선유투어길, 소설가 하근찬 산책길, 백신애 생활문화존, 근대건축물길 등 6개 주제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영천향교, 숭렬당, 조양각, 영천읍성, 충혼탑, 과전동 일본식 가옥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다. 근대 영천 중심지에 주민역량 강화, 마을해설사 양성, 안전마을 조성, 마을축제 등으로 자생력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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