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중견 건설사 상무와 현장소장이 포항의 야산에서 함께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오전 8시쯤 북구 죽장면 한 야산에서 대구 모 건설사 상무 A(48) 씨와 현장소장 B(48)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유족이 발견했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12일 유족이 실종 신고 한 상태였으며, 마지막 통화기록이 죽장면으로 확인되자 경찰과 유족은 일대를 수색해왔다.
경찰은 현장에서 처지를 비관하는 유서를 발견했으며 최근 회사에서 횡령과 관련해 압박을 받았다는 유족들의 진술도 확보,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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