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결혼 3년만에 임신 소식! 전국투어 취소 "100% 환불 예정"

입력 2016-10-13 10:19:21

13일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백지영은 현재 임신 8주째로, 백지영, 정석원 부부가 임신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신 소식과 함께 백지영은 그간 진행해온 전국투어 공연 취소가 불가피해졌다. 뮤직웍스 측은 "오는 22일 일산 공연을 비롯한 자신의 투어 콘서트 '안단테'의 추후 스케줄을 취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 8월부터 인천, 부산, 대전 등에서 투어 콘서트를 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현재 일산과 울산, 광주, 서울 공연을 남겨둔 상태지만 백지영과 뱃속의 아이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하지만 백지영은 공연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백지영 소속사 측에서는 그녀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여겨 앞으로 남은 올 전국 투어를 결국 취소하게 됐다.

오는 22일로 백지영은 예정된 일산 공연부터 콘서트를 하지 않는다. 공연 취소로 이미 티켓 예매를 한 고객들에게는 100% 환불을 해줄 예정이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6월2일 9세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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