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 국회의원 미래부에 건의
포항'경주'울산 지역 국회의원들이 12일 국회에서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지정 건의문'을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에게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박명재, 김정재 등 9명의 국회의원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기현 울산시장이 공동으로 서명했다.
동해안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 ▷100억원 이상의 국비 지원 ▷법인세'소득세'취득세 등 세금 감면 혜택 ▷도로'용수 등 특구 기반시설의 우선지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다양한 재정'행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이들 의원들은 "지난해 경북도와 울산시가 특구 지정을 미래부에 요청했으나 아직도 지체되고 있으니 미래부 장관과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동해안연구개발특구의 조속한 지정을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건의문을 전달받은 최양희 장관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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