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쾌적한 환경과 희소가치를 동시에 갖춘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114에 의하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위 10개 단지 중 9개 단지가 한강변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변은 평균 아파트값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가가 높은 지역 10곳 중 6곳이 한강을 접한 지역으로 부촌 지도도 한강을 따라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강변에 들어서는 아파트들은 높은 분양가에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처럼 고가 아파트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한강 조망권을 지역주택조합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바로 '리버지역주택조합'이다. 리버지역주택조합은 저렴한 가격으로 한강을 내다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6개월 이상 일정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의 주택을 1채 소유한 사람들이 조합을 구성해 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청약 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낮은 가격이 특징이다.
한편 이외에도 교통, 생활 인프라가 좋은 하남의 지역주택조합들이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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