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이 김유정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궐에서 못다한 이야기가 있다"며 홍라온(김유정)을 재회하게 된 이영(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영은 홍라온에 "내가 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홍라온에게 다가가 그녀를 품에 꼭 껴안았다.
이에 홍라온은 눈물을 흘리며 이영의 품에 안겼다. 이어 이영은 홍라온을 바라보며 "네 말만 들을 것이다. 어떤 거짓말을 해도 믿을 것이다. 내게 보여준 네 모든 것들이 진심이었느냐?"라고 물었고, 홍라온은 "송구합니다 저하"라고 답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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