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의 시나리오 작가 데뷔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채널A 밀착토크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기자들이 정형돈의 컴백에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정형돈은 10개월 만에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 MC로 첫 방송 복귀함과 동시에 100억 원 대 규모의 '웹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로 돌아왔다. 이에 패널들은 정형돈이 시나리오 작가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나눴다.
한 패널은 "(웹 영화는) 표현의 자유와 광고 면에서 규제가 적고 흥행 리스크가 적다"며 "(그러한 이유로) 전문 작가가 아니라 인지도 면에서 유리한 개그맨을 (작가로) 선택한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이에 패널 김지민은 "사실 개그맨들은 직접 코너를 짜고 대본을 쓸 때 기존 흥행영화를 연구하고 개그 코드를 찾는다"며 정형돈의 성실성과 실력을 대변했다고 전했다.
한편 '풍문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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