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눈물 '펑펑' 코미디상 소감 "웃겨드리지 못해 죄송했다"

입력 2016-10-09 23:02:50

사진. tvN10 어워즈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N10 어워즈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안영미가 눈물의 코미디 상 소감을 전했다.

9일 안영미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A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10 어워즈에서 코미디상을 수상했다.

코미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영미는 "축제 분위기에"라고 말문을 여는 순간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제가 요즘 웃겨드리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죄송했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웃겨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10 어워즈는 tvN 개국 10년의 역사를 함께 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시상식. '즐거움'을 주제로 tvN의 10년을 빛낸 프로그램과 출연자를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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