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농기계 제조업체인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강력한 힘으로 뛰어난 작업 성능을 내는 대형 트랙터 'PX'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PX 트랙터 시리즈는 마력에 따라 4종류(850, 950, 1천50, 1천150마력)로 구분된다.
중량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고 차폭은 150㎜ 늘려 견인력과 안정감을 높였다. 또 유압 성능을 12% 늘려 베일러, 랩핑기 등 대형 작업기의 유압'승강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집게 작업에 필수인 3펑션 조이스틱을 채택해 다양한 작업기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작업 상황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을 구현하는 '전자제어식 티어(TIER)4 엔진', 실시간 연비 모니터링 기능 '모니터(Monitor)5'를 채택해 연료 관리 효율을 높였다. 130ℓ 대용량 연료탱크를 탑재해 한 번 주유로 장시간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국산 트랙터로는 최초로 7인치 컬러 LCD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장착했다. 엔진'미션'히치 등 트랙터 상태를 실시간 체크하거나 조작할 수 있는 인포메이션(정보) 기능, 비디오'음악'라디오 등을 재생하는 엔터테인먼트(오락)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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