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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채만 한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와 달리던 버스를 덮칩니다.
버스 안까지 물이 차오르자, 놀란 학생들이 소리를 내지릅니다.
해당 차량은 부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거센 파도가 순식간에 도로까지 덮치면서 버스안에는
아예 물로 반쯤 잠긴 채 운행됐습니다.
이날 한국해양대학교는 태풍의 영향으로 모든 수업을 임시 휴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