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이 2016-2017 V리그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를 연다. KOVO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11일 여자부, 12일 남자부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V리그 개막은 15일이다.
개막에 앞서 여자부 6개, 남자부 7개 구단의 사령탑과 국내 대표 선수, 외국인 선수가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올린다. 여자부에서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 선수들이 대거 미디어데이에 나선다.
양효진(현대건설)과 박정아(IBK기업은행), 이재영(흥국생명), 배유나(한국도로공사)가 대표 선수로 참석한다.
리우 올림픽 세계 예선까지 뛴 이소영(GS칼텍스)과 세터에서 센터로 변신한 한수지(KGC인삼공사)도 주목할 선수다.
남자부에서도 신영석(현대캐피탈), 한선수(대한항공), 전광인(한국전력), 최홍석(우리카드) 등 국가대표가 각 팀 대표 선수로 마이크를 잡는다.
팬들도 미디어데이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KOVO는 연맹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팬들의 질문을 받아 채택된 질문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소개하고 선수의 답을 들을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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