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동안 2만4천명 방문
롯데건설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구미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에 3일 연휴기간 동안 2만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견본주택에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 신혼부부, 중년층까지 다양한 실수요자 위주의 시민들이 대거 몰렸다.
견본주택은 84㎡A, 84㎡B 등 2개의 유닛이 마련됐다. 84㎡A형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된다. 주방은 'ㄷ' 자형으로 동선이 편리하도록 설치된다. 안방 드레스룸에는 창이 설치돼 환기가 잘 되도록 했다. 또 롯데건설의 특화설계인 '드림알파룸'이 도입됐다. 필요에 따라 알파룸을 방으로 만들거나 서재가 있는 공간, 팬트리와 선반이 있는 수납 강화형 형태로 선택할 수 있다. 84㎡B형은 이면개방형 타워형 구조로 환기와 채광이 좋다.
단지가 위치한 도량동은 구미에서 학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도산초등학교와 구미여고가 있고 인근에 구미중'고교가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큰 장점이다. 단지를 둘러싸고 대규모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돼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도량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9㎡, 1천26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64㎡와 84㎡ 35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외관은 롯데캐슬의 새로운 BI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문주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며, 조형미가 극대화된 동 출입구, 층간소음 저감설계 등이 선보일 계획이다. 조경시설도 돋보인다. 생태연못과 연계된 휴게공간으로 조성되는 캐슬리언 가든,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어울림마당, 바닥분수와 캐스케이드를 통한 다이내믹한 수경관을 연출하며, 소나무와 조화류가 조화롭게 연출된 물빛마당, 계절마다 꽃과 녹음, 단풍 등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산책로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받고 있다. 컬처&스터디센터에는 작은도서관, 독서실(남'여), 스터디룸이 설계되고 스포츠센터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골프, 샤워실과 탈의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공간인 맘스 스테이션도 마련된다.
분양팀 관계자는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등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 구미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대형 건설사 브랜드로는 첫 공급인 데다 구미 중심 입지에서 분양에 나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했다.
한편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신청을 받고,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19~21일이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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