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6일 제245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제2대구의료원' 건립과 '청소년전문의료센터' 설치를 제안한다.
배 시의원은 이날 "현대복지국가에서 공공의료서비스는 중요하다"면서 "대구의료원이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진료지원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확대돼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현재 대구의료원은 지리적 편중성으로 대구지역 내 차별 없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건강 불평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동구지역에 '제2대구의료원'을 설립할 것을 제안한다.
배 시의원은 "대구의료원 내 '청소년전문의료센터'를 설치해 별도의 공공의료사업으로 지역의 청소년 관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료적인 문제들을 원스톱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그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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