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제23회 가을밤의 음악회 '시네마 뮤직 컬렉션'을 14일(금)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가을밤의 음악회는 영화 음악을 주제로 지역 최고의 민간오케스트라로 발 돋음 하고 있는 'CM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최선용)'와 지역 출신 성악가 소프라노 류지은, 베이스 윤성우, 뮤지컬 배우 박지훈, 최효정과의 협연을 통한 품격 있는 사운드로 꾸며진다. CM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Cominciamo Musica'(함께하는 음악)이라는 정신으로, 지난해 4월에 창단됐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될 음악은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아마데우스' 밤의 여왕 아리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메인 테마, 디즈니 영화음악 메들리, 영화 '동감'의 너를 위해 등 명화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들려준다. 여기에다 경기도립팝스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전문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선용 지휘자의 흥미로운 해설까지 더해진다.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는데다, 해설까지 곁들여져 금요일 밤, 온 가족이 함께 공연장 나들이에 나서기에도 손색이 없다.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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