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인 3천명, 19개 종목 구·군 대항전 치러

입력 2016-10-04 04:55:06

2016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대구시민체육관 등 12곳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3천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야구 등 19개 종목에서 대구 8개 구'군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구'군체육회는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개회식 때 진도북춤, 댄스스포츠, 요가, 현대무용, 태극권, 방송댄스,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행사 참가자 등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종목별 대회에서는 북구가 가장 많은 5개 종목(국학기공'야구'유도'프리테니스'태권도)에서 우승했다. 달서구(축구'족구'육상)와 수성구(테니스'게이트볼'배드민턴), 동구(탁구'볼링'풋살), 달성군(체조'댄스스포츠'요가)은 각각 3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구는 정구와 파크골프에서 우승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