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은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따른 여야 대치로 일정에 차질을 빚었던 국정감사를 오는 19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당초 국감은 15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의 불참으로 파행함에 따라 나흘간 일정을 추가했다.
상임위원장의 소속 정당에 따라 국감진행 정도에 차이가 있는 만큼 상임위별로 간사간 협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할 경우 처벌하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요구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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