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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시즌 21호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사진). 강정호는 한번 남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추신수가 보유한 역대 한국인 타자 빅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22개, 2010·2015년)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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