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음주 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에릭 테임즈에게 벌금 5천달러, 50시간 사회봉사 징계를 내렸다.
NC는 지난달 30일 KBO가 테임즈에게 벌금 500만원, 잔여 8경기와 포스트시즌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부과하자 이 같은 자체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NC는 지난달 24일 테임즈가 창원 경찰의 음주 운전 단속에 걸렸다는 것을 알았지만, 해당 내용을 공개하지 않다가 29일에야 발표했다. 징계도 이날 KBO 처분이 나온 이후에 내렸다.
KBO는 늑장 대응한 NC에도 잘못이 있다고 보고 벌금 1천만원을 부과했다. NC는 배석현 단장에게 1개월 감봉이라는 자체 징계를 결정했다. NC는 "사후 조치 및 관리 소홀에 대한 추가 징계"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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