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왜관 낙산리 4가구 수리, 연인원 6,460명 봉사에 나서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단장 김형신 안전총무부장)과 경북본부(본부장 최규동), 칠곡군지부(지부장 나중수) 봉사단원 등은 28일 칠곡 왜관읍 낙산리 이문영 씨 농가 등 4곳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하고, 각 마을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했다.
이날 집 고치기에는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칠곡군 기관단체장 등이 동참, 봉사단원들과 함께 노후주택 지붕개량 작업을 했다.
김종호 낙산3리 이장은 "이웃 주민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농협이 큰 도움을 줘 마을에 생기가 넘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를 비롯해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 사업, 농어촌 무료 의료지원,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등 나눔경영을 해왔다"면서 "농민과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을 강화해 고객으로부터 더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전기'기계 등 전문기술을 가진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이다. 이들은 2005년부터 전국을 돌며 매달 봉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인원 6천460여 명이 521가구의 노후주택 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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