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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오른쪽)가 28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 9회초 홈런을 친 뒤 동료 매니 마차도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김현수는 팀이 1-2로 뒤진 9회초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해 팀을 구했다. 볼티모어는 3-2로 토론토에 승리. AP/더 캐내디언 프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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