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박시연 피멍에 만취 '분노 폭발 직전' 무슨 일?

입력 2016-09-28 17:42:31

'판타스틱'에서 분노에 가득차 술만 들이키고 있는 박시연이 포착됐다.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연출 조남국, 극본 이성은,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28일 피멍이 된 얼굴로 술에 만취한 박시연의 스틸 컷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극중 백설은 개념상실 시월드에서 갖은 수모와 모욕을 견디며 살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정치를 꿈꾸며 여의도 입성을 준비하고 있는 남편 진태(김영민 분)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온 가족이 연탄봉사에 나서며 천사 코스프레를 했다.

겉으론 가증스러운 착한 모습을 하는 시댁 식구들에게 염증을 느끼고 있던 설을 더욱 넌더리나게 만들었다. 단지 설은 가증스러운 두 얼굴의 사람들을 한바탕 뒤집어엎는 상상으로 밖에 분을 삭힐 수 밖에 없었다.

'판타스틱'측이 공개한 사진 속 박시연은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에 엉망진창인 얼굴을 한채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만취 상태에 빠져있다. 특히 급하게 밖으로 나온 듯 잠옷에 카디건을 걸치고 있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판타스틱' 9회는 오는 30일(금)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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