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후 1만5천여명 몰려
구미에서 첫선을 보이는 롯데건설의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가 23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후 주말까지 1만5천여 명이 몰리는 등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친환경 녹색환경, 하이테크밸리 개발 반사이익, 명품 브랜드, 미래가치 급상승에 대한 기대감, 합리적인 700만원대 분양가 등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한 주부는 "단지에 캠핑 공간이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 공원과 학교도 가까워 편리할 것 같다. 84C 타입 유니트를 보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넓은 구조에 수납공간 등이 주부들의 마음에 쏙 들게 설계돼 이 평형대에 청약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쌍용 예가 더 파크'가 건설되는 구미 확장단지는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는 옥계지역과 가깝다. 구미국가 5단지(하이테크밸리) 배후지역으로 미래가치 프리미엄을 노려볼 수 있는 노른자 지역이다. 옥계지역은 2008~2010년 분양된 34'35형대 아파트 시세가 분양 당시보다 최소 4천800만원에서 최대 7천300만원까지 오르는 등 평균 6천만원대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구미 확장단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전국에 조성하고 있는 수변도시 택지 5곳 중 하나로 분양가상한제에 해당된다. 이 때문에 인근의 다른 신규분양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최근 2년 동안 구미에서 84㎡ 이상 아파트 공급률이 전체 분양의 6.6%에 그쳤기 때문에 향후 84㎡와 115㎡ 평형은 희소가치만으로 미래가치가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물 내구성 강화와 내진설계를 적용한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는 전용면적 84㎡, 115㎡ 757가구가 분양된다. 구미지역 최초로 범죄예방시스템(CPTED) 도입과 단지 내 캠핑장이 조성되는 친환경 아파트로 지어진다. 4-베이의 한층 넓어진 실사용공간, 지상에 차가 없이 공원으로 특화된 친환경 조경 '숲세권'(피톤치드 숲)도 주어진다.
입주 시점에 맞춰 초'중'고교 7곳의 개교가 예정돼 있고, 인덕초등학교가 2018년 3월, 인덕중은 2019년 3월 개교한다. 시행사인 지엠피앤디 현병섭 대표는 "세종시에 아파트 공급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 이어 구미에서도 또 다른 전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구미에 첫 메이저 브랜드 도입, 내진설계, 세계 주요 랜드마크 호텔을 건설한 쌍용건설의 기술력 및 노하우를 접목시킨 최고급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청약은 28일 1순위, 29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10월 6일 발표하고, 계약은 10월 11~13일 3일간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월.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